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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뉴스온]6.3 동시지방선거 후 통합으로 위대한 유토피아 대한민국을 위해 나아가자

  • 선우진 기자
  • 입력 2026.06.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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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 칼럼] 발행인 선종복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막이 내렸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축제의 장이어야 할 선거였지만, 이번에도 우리는 어김없이 반목과 갈등, 진영 간의 깊은 반목을 목도해야 했다.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갈등의 골은 깊고, 갈라진 민심의 상처는 생생하다. 그러나 이제는 치열했던 경쟁의 시간을 뒤로하고, 냉정하게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아야 할 때다. 선거는 끝났고, 우리에게는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의 과제가 남겨졌기 때문이다.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양극화는 국가의 성장 동력을 갉아먹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신기루에 불과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시대적 책무는 바로 '대통합'이다. 승자는 패자를 포용하고 패자는 결과에 승복하는 성숙한 민주주의 정신이 발휘되어야 한다. 당선자들은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주민들의 목소리까지 경청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야 하며, 낙선자들 역시 지역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동반자로서 힘을 보태야 한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최종 목적지는 단순한 경제적 풍요를 넘어, 갈등이 치유되고 모든 구성원이 상생하는 '위대한 유토피아 대한민국'이다. 이는 이상향 속의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 교육과 문화, 그리고 지역의 균형 발전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한 미래다. 특히 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살리는 '글로컬(Glocal)'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방의 자생력을 키우고, 첨단 기술과 인간 중심의 가치가 융합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상처 입은 민심을 보듬는 포용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통해 국가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있다. 6.3 지방선거는 분열의 종착점이 아니라, 통합과 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이제 갈등의 에너지를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위대한 미래를 건설하는 원동력으로 삼자. 반목과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소통과 연대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그리하여 마침내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 대한민국을 향해 전 국민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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