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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글로벌관광객 1억명 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한국도자재단, K-도자의 매력 알리는 '도자문화 팸투어' 성황리 개최

  • 안재민 기자
  • 입력 2026.06.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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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주·이천·여주 도자 벨트 순회… 현대·전통·역사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 뜨거운 호응
  • - 주요 관계자들 "한국 도자문화, 1억명 관광객 매료시킬 핵심 K-컬처 콘텐츠로 키울 것" 한목소리

 흙과 불, 장인의 혼으로 빚은 K-도자 벨트를 가다

 

한국 전통 도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새로운 글로벌 관광 자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관광객 1억명 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이참·선종복, 정길호,사무총장 유정희)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류인권)이 공동 주최한 '한국도자재단 도자문화 팸투어'가 2026년 6월 13일(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현대와 전통, 역사 탐방과 도자 쇼핑이 한데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글로벌관광객 1억명 시대 관광서포터즈' 및 특별 초대 손님 등 선착순으로 모집된 40명의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도자 도시인 경기 광주·이천·여주를 잇는 도자 벨트를 하루 동안 순회하며 K-도자의 깊은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서울에서 도자의 고장으로, K-도자 벨트 여정의 서막

 

행사는 오전에 서울 안국역과 양재역, 두 곳에서 출발하며 시작되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주요 거점 두 곳을 출발 장소로 지정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버스 안에서는 이번 투어의 취지와 방문지에 대한 사전 설명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행사를 기획한 글로벌관광객 1억명 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 선종복 대표는 출발에 앞서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도자문화는 전 세계 1억명의 관광객을 매료시킬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독창적인 K-컬처 콘텐츠 중 하나"라며, "이번 투어가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과 이천의 도자 미술 세계 탐방

 

투어단의 첫 번째 목적지는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이었다. 오전 10시 30분경 도착한 참가자들은 전통 가마의 흔적과 현대적 조형물이 공존하는 공원을 둘러본 뒤, 경기도자박물관으로 이동해 전시를 관람했다.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도자의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이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공예의 언덕'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오전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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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낮 12시에는 도자의 도시 이천으로 이동해 지역 명소에서 정갈한 향토 음식으로 오찬을 즐겼다. 한국의 맛을 가득 담은 상차림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또 하나의 문화 체험이 되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식사 후 오후 1시 10분부터는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일정이 이어졌다. 투어단은 현대 도자 기획전을 관람하며 전통의 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국내외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했다. 이번 팸투어의 하이라이트로 꼽힌 '토락교실' 도자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점차 자신만의 도자기가 완성되는 것을 보며 참가자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투어에 동행한 이참 대표는 현장에서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이처럼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형 관광'이 핵심"이라며, "오늘 서포터즈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 주도의 관광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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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사진

 

여주도자세상에서 즐기는 쇼핑과 천년 고찰 신륵사 탐방

 

오후 3시 20분, 투어단은 마지막 도시인 여주로 발걸음을 옮겨 '여주도자세상'을 방문했다. 일상생활 속에 스며든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도자 예술을 선보이는 생활도자미술관과 젊은 도예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견학한 뒤, 우수한 품질의 여주 도자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도자 쇼핑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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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도자세상

 

투어의 대미는 남한강변에 아름답게 자리 잡은 천년 고찰 '신륵사' 탐방으로 장식되었다. 강변을 배경으로 서 있는 전탑과 다층석탑 등 소중한 문화재를 둘러보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

 

행사를 총괄한 유정희 사무총장은 "광주, 이천, 여주라는 경기 동남부의 도자 벨트를 하나의 원데이 투어 코스로 엮어낸 이번 시도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오늘 제안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기투어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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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희 사무총장

 

한국도자재단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도자문화 인프라 확대할 것"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전폭적인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도자재단도 K-도자의 관광 자원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류인권 대표이사는 "광주, 이천, 여주는 대한민국 도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숨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재단 차원에서 우리 도자예술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대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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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권 대표이사, 이참 대표, 선종복 대표

 

장기훈 문화본부장 역시 "도자는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혼이 결합된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도자미술관과 토락교실 등 재단이 보유한 다채로운 문화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고품격 도자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관광 1억명 시대를 향한 민관 협력의 새 모델

 

알찬 일정을 모두 소화한 투어단은 오후 5시 여주를 출발해 양재역과 안국역에 도착하며 무사히 귀환했다. 이번 '한국도자재단 도자문화 팸투어'는 단순한 지역 관광을 넘어,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도자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한 성공적인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도자문화를 비롯한 한국의 고유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글로벌관광객 1억명 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gt100m.kr) 또는 전화(02-3210-32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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