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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LOCAL SPOT]"힙스터와 외국인의 성지" 망원동, 한강버스부터 망원시장까지 '올라운드' 핫플 등극

  • 선우진 기자
  • 입력 2026.04.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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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망리단길' 넘어 한강버스 선착장 개통으로 접근성 폭발 - 전통시장 먹거리와 한강 피크닉의 완벽한 조화... 외국인 관광객 '엄지척'

선착장.jpg

 망원선착장

 

[GK뉴스온 = 선우진 기자] 서울 마포구 망원동이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서울의 '아이코닉'한 명소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과거 '망리단길'로 시작된 인기가 이제는 망원시장과 한강공원, 그리고 최근 도입된 한강버스(리버버스) 선착장까지 연결되며 거대한 '로컬 투어리즘'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 "K-전통시장의 매력" 망원시장, 먹거리로 세계를 홀리다

망원동 여정의 시작은 단연 '망원시장'이다. 닭강정, 고추튀김, 호떡 등 SNS에서 화제가 된 먹거리들은 평일 오후에도 긴 줄을 서야 할 만큼 인기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의 시장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급증했다.

 

 시장 상인들은 "이제는 영어나 일본어뿐만 아니라 히잡을 쓴 관광객이나 유럽 여행객들도 지도 앱을 들고 찾아온다"며 변화된 분위기를 전했다.

 

망원시장1.png

 망원시장

 

■ "도심 속 힐링" 망원한강공원과 '한강버스'의 설렘

망원시장에서 산 간식을 들고 10분만 걸으면 탁 트인 망원한강공원에 닿는다. 이곳은 다른 한강공원에 비해 아기자기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피크닉 성지'라 불린다.

 

특히 2026년 들어 본격 가동 중인 '한강버스(리버버스) 망원선착장'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여의도나 잠실에서 배를 타고 망원동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되면서, 교통 체증 없는 새로운 관광 루트가 개척된 것이다. 선착장 인근 카페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은 이제 망원동의 일상이 됐다.

 

 

한강버스.jpg

 한강버스

 

공원.jpg

 한강공원

 

배달존.jpg

음식을 시켜서 받을수 있는 배달존

 

 

망원벚꽃.jpg만개한 벚꽃길

 

 

■ "골목마다 보물찾기" 망리단길의 감성 소품샵과 카페

큰길을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서면 개성 넘치는 소품샵과 독립서점, 로스터리 카페들이 즐비하다.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주인장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가게들은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 외국인 관광객은 "명동이나 홍대보다 더 서울스럽고 아늑한 느낌(Cozy and Local vibe)이 좋아 망원동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 결론: 서울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곳

망원동은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현대적인 감각의 카페, 그리고 한강이라는 천혜의 자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곳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인프라 개선과 상인들의 자생적인 노력이 더해지면서, 망원동은 이제 서울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로컬 스팟'으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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